콰이어트 플레이스 2 정보
콰이어트 플레이스1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흥행에도 성공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1편으로 바로 2편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주연은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이다. 상영시간은 97분이며 미국에서는 2021년 5월 28일, 한국에서는 2021년 6월 16일에 개봉하였다.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장르는 서스펜스, 호러, 스릴러 영화이다.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장면은 없다. 괴생명체의 얼굴이 다소 징그럽다.
영화 내용
평화롭던 마을에서 운동경기를 보고 있던 한 가족. 갑자기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지구에 떨어진다. 이 생명체는 소리에 매우 민감하여 이후 세상에서는 큰 소리 없이 조용한 환경이다.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버지의 희생이 있고 난 후,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떠난다. 새로운 은신처를 찾기 위함이다. 새로운 은신처를 찾던 와중 덫을 밟은 마커스가 비명을 지르며 위험에 처하게 된다. 괴생명체가 나타나지만 인공와우와 램프를 이용해서 괴생명체를 무력화시킨 뒤 괴생명체의 머리를 노려 사살한다. 그들은 공장 내부로 달려가서 한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부상당한 마커스에게 라디오를 들려주던 동생은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선착장으로 가게 되면 희망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긴다. 선착장으로 가는 과정이 이어진다. 괴생명체가 수영을 하지 못한 다는 약점이 드러난다. 방송을 통해 괴생명체의 약점인 인공와우와 램프를 방송을 통해 송출하자는 계획이 생긴다. 이후 여러 가지 사건들을 이겨내며 영화는 해피엔딩이다.
의문점
배경설명이나 주인공들의 사정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아서 관객이 유추를 해야 한다. 유추하는 재미가 있지만 감정몰입을 하기 힘든 장면들이 있다. 또한 괴생명체의 신체 능력이 1편에 비해서 조금 약해졌다는 느낌이다. 물에빠지자 마자 힘없이 죽어버리는 모습을 보였을 때 위압감이 사라졌다. 리건과 에밋이 섬에 도착하였을 때 섬사람들은 비교적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괴생명체가 침범하여 지구 전체가 타격을 받았다면, 각종 생필품이나 식료품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여유로운 생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리건이 앰프의 전원 선을 절단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떻게 선이 절단된 앰프가 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하다. 후편의 감독으로는 제프 니콜스가 확정되었으나, 자신의 SF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 중도 하차하였다.
여러 가지 정보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원래 1편까지만 제작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전작의 엔딩도 열린 결말이었다. 그러나 1편의 예상치 못한 흥행으로 2편 제작이 확정되었다. 영화의 초반에 나오는 자동차 씬은 차에 배우들이 타이쏘 운전을 해주는 스턴트가 지붕에 올라탄 다음 차 내부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롱테이크로 촬영한 장면이다. 앞에서 버스가 64km의 속력으로 달려오는 위험한 장면이었다. 존 크래신스키는 농담으로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걱정된다고 말하였다. 안전에 유의하며 리허설만 3주를 진행하였지만 촬영은 원 테이크만에 끝났다고 한다. 엑소시스트로 유명한 윌리엄 프리드킨이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no words. just no words. thank you sir"이라고 하며 호평했다. 또한 1편에서 궁금했던 어떻게 괴 생명체가 지구에 온 걸까? 를 설명하는 장면들이 있다. 달리는 열차에 돌진해서 전복시키기도 하며 괴생명체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리건이 야구장으로 향할 때 브로디의 피자가게라는 간판이 붙은 곳을 지나가게 되는데, 죠스의 등장인물인 마틴 브로디를 오마주 한 것이다. 섬의 대표 역은 원래 브라이언 타 이리 헨리가 캐스팅되었다.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자이먼 혼수로 대체되었다. 2편의 첫 장면은 마을의 신호등을 클로즈업해주며 보여준다. 1편의 첫 장면은 쓰러진 신호등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 리건이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중간중간 영화에서 배경 음악이나 소음이 들리지 않고 조용해지는 효과가 나온다. 이는 영화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실제 배우의 부모님에게 자문을 구하고 영화감독이 연출한 효과라고 한다. 영화 정보들을 참고하면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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