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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공항 안 작은 세계의 감동 실화

by 지민로그 2023. 1. 21.

터미널

터미널 영화 개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행크스 주연의 2004년작 영화이다. 프랑스 국제공항에서 18년 동안 머물렀던 이란인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영화이다. 영화 평점 8.9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감상포인트는 톰행크스의 연기, 감동적인 스토리이다. 입국도 출국도 하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일상의 행복,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연말에 보고 싶은 따뜻한 영화 하면 항상 추천이 되는 영화이다. 영화의 상영등급은 전체 관람가이다. 제작사는 드림웍스이다. 제작비는 6000만 달러이다. 

 

 

시놉시스

크라코지아에서 온 빅터 나보스키는 미국에 일이 있어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비행기로 오는 도중 고향인 크라코지아에서 내전이 일어나 국민의 모든 여권이 정지되었고, 나보스키의 비자를 취소시킨다. 나보스키의 항공편은 모두 잠정 중단 되어버리고 무국적자로 전락하여 뉴욕에 들어갈 수도, 다시 크라코지아에 입국할 수 도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어쩔 수 없이 나보스키는 공항에 머무르게 되는데, 나보스키의 공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스토리로 풀어낸 영화이다. 나보스키는 영어를 구사할 줄 몰라 서점의 책자, TV를 통해서 영어를 독학하게 된다. 터미널 보수공사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갖는다. 인도인 공항 청소부 굽타 할아버지와 우정을 맺게 된다. 우연히 하이힐 굽이 부러 저 당황하던 승무원 워렌과 사랑에 빠지고 데이트하게 된다. 결론적으로는 서로가 바랬던 이상과 상황으로 인해 러브라인이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공항에 거주 한 지 9개월째, 크라코지아의 내전이 종료되어 비행기가 다시 뜰 수 있게 된다. 나보스키는 아버지 컬렉션 완성을 위해 뉴욕에 방문하였고 택시를 타고 렉싱턴 161번지로 가게 된다. 비로소 아버지의 컬렉션을 완성하게 된다. 아버지의 컬렉션을 완성 한 뒤 "I'm going home"이라고 택시기사에게 말한 나보스키는 생각에 잠긴다. 겨울밤 눈이 내리는 뉴욕의 거리가 카메라에 나오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스티븐스필버그의 영화

터미널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이다.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영화를 너무 좋아하였다. 13살 나이에 영화를 감독하였다. 첫 영화 연작은 1971년작 '듀얼(DUEL)' 도로상에서 아무 이유 없이 트럭에 쫓기는 운전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영화는 모두가 알고 있는 '죠스'이다. OST로도 유명한 영화이다. 북미 흥행 2억 달러를 넘어가는 엄청난 흥행을 이루었다. 이후에도 '쥐라기 공원' 'E.T'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 유명한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가 전부 흥행한 것은 아니다. '아미스타드'와 같은 영화는 흥행 참패를 기록하였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처음 개념을 만든 최초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8년에 '레디 플레이어 원'의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총수익이 100억 달러를 넘긴 최초의 영화감독이 되었다. 한국, 미국,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영화감독이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힐링 영화

터미널은 마음이 따듯해지는 좋은 영화이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나보스키가 동전을 모아 음식을 사먹는 장면, 공항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맺으며 소소한 감동을 찾는 장면이 있다. 현대 사회의 각박한 현실에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화이다. 어떠한 황당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는 나보스키를 보며 응원하게 된다. 나보스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볼 때 웃음이 지어지기도 한다. 마음이 슬플 때, 마음이 우울할 때, 용기를 얻고 싶을 때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이다. 가족들 또는 연인과 봐도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터미널이란 잠시 들렀다 떠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터미널에 가는 것 또한 하나의 여행이라는 생각의 전환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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